미케해변 바다가 보이는 로사미아 호텔
오랜만에 방문한 다낭이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나오지 못하다가 이제야 오게 되었다. 물론 이번에는 출장차 방문하게 되었다. 다들 놀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 도착하고 나니 배는 고픈데 먹을 때는 없다. 오늘 하루는 그냥 자기로 했다.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들어가 짐부터 풀었다. 우선 옷정리부터 했다. 아직 3월 중에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살하다고 해서 겉옷을 가지고 왔다.
욕실이다.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물론 수압도 생각보다 좋았다.
테이블에 과일이 있는데 이걸 그냥 먹으라는 건지 먹으면 돈을 내는 건지 잘 몰라서 그냥 안 먹었다. 배가 고파서 정말 먹고 싶었다. ㅜㅜ
짐 정리를 한 후 잠 가기 전 잠깐 호텔 정문에 나와봤다. 베트남 특유의 후텁지근한 날씨와 공기 냄새가 나름 좋았고 3월이라 그런지 날씨가 시원했다. 아침에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밤에는 보이지 않았던 미케해변이 보였다. 이날 아침은 날씨가 약간은 흐리고 비가 오기는 했지만 나름 운치 있는 풍경이었다.
로사미아 호텔 조식
로사미아 호텔 조식은 여태껏 가봤던 호텔 조식 중에 정말 최고였던 것 같다. 우선 식당 내부도 크며 바닷가를 바라보는 뷰가 정말 최고다. 음식도 웬만하면 다 맛있었다. 이날 5번은 왔다 갔다 한 것 같다.
마침 바닷가가 보이는 테이블 자리가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조식을 먹었다. 지금 이 순간도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홈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4층인가에는 수영장도 있고 헬스장도 있고 여러 편의 시설들이 있다. 아쉬웠던 점은 보지도 못하고 이용도 못해보고 바로 체크아웃했다는 것이다. 시설 이용은 해보지 못했지만 맛있는 조식과 바다 뷰가 보이는 로사미아 호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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