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빚은 만두에 양이 대박인 칼국수
주말 일이 있어 원주로 내려갔다. 이른 아침 아침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문을 연 식당이 없었다. 길을 가다가 시장 골목길 안쪽으로 우연치 않게 보인 칼국수 집이다. 중앙홍어 간판 아래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걸어서 조금만 들어오면 간판이 보인다. 골목길 안에는 여러 종류의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원주 골목 칼국수 메뉴이다. 단촐하게 네 가지 종류의 메뉴가 있다. 우리는 칼만두국을 주문했다. 칼국수의 맛과 만두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좋은 메뉴이다.
▶ 골목칼국수 메뉴
1. 떡만두국 : 8,000원
2. 칼국수 : 7,000원
3. 칼만두국 : 7,000원
4. 두부찌개 : 6,000원
주방 모습이다. 식기류들이 왠지 깨끗해 보였는데 여쭤보니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다 하셨다.
실내 에는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가 있다.
갓 담은 김치인데 하루정도 지난 김치 같았다. 약간 익은 맛이 났다. 갓담은 김치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익은 김치를 선호한다.
주문한 칼만두국이 나왔다.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만두는 그날그날 직접 빚는다고 하셨다. 만두소의 맛이 익숙한 맛은 아닌데 다른 만두에 비해 정말 맛있었다. 아마도 만두소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 이렇게 만두를 직접 빚으셨다. 이렇게 직접 만두를 빚어 판매를 하는곳이 거의 없을 건데 이날은 정말 식당을 잘 온 것 같았다.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는데 2층에 있다하여 올라갔더니 이런 풍경이 펼쳐졌다. 이름이 왜 미로예술종합시장인지 이제야 알았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가게들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나중에 저녁에 오면 정말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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