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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일상 속 낚시

[무창포] 효성낚시 신나래호 쭈꾸미 낚시 출조 후기

by DHSY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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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려온 무창포 쭈꾸미 낚시를 예약했다. 무창포항 낚시는 처음이었다. 보통은 오천항을 많이 갔는데 이번에는 무창포로 가보았다. 새벽 2시 30분에 오픈을 한다고 하여 늦어도 4시 까지는 효성낚시로 와서 승선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3시 정도였다. 벌써 다른 조사님들이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가셨다.

참고로 승선명부 작성 선착순대로 배의 자리를 정할 수 있다. 원하는 자리가 있으면 승선 명부를 빨리 작성하는게 좋다. 참고 바란다.
 

주차장과 무창포항의 거리는 조금 멀다. 위에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효성낚시와 배를 타는 장소와는 거리가 조금 있다.

우리는 준비해 온 끌차를 준비해 아이스박스를 올려놓고 끌고 갔다.

 

배의 실내이다. 배의 상태는 갑오징어 먹물 때문인지 깨끗하지는 않았다. 실내 방은 3명이 누우면 딱 맞는 방이며 방입구에 5명 정도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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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0분 정도에 승선하고 4시 조금 넘어서 출항했다. 다른 지역들의 배들보다 빨리 출발하는 편 같다. 배를 타고 50분 정도 나간다 했는데 실질적으로 1시간 10분 정도 나갔다.
 

쭈꾸미나 갑오징어를 잡아넣는 통이다. 큰 불편함 없이 한 것 같다.
 

해가 뜰 때까지 잡은 쭈꾸미다. 생각보다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아침부터 갑자기 비가 와서 이날은 낚시를 못하는 줄 알았다. 다행히 아침에만 비가 와 끝날 때까지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신나래호 점심이다. 도시락이 나오며 따로 먹을 장소는 없고 낚시한 자리에서 먹으로면 된다.

참고로 앉을 수 있는 아이스 박스는 꼭 챙기기 바란다. 중간에서 낚시를 하면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없다.
 

점심을 먹고 난 후로는 낚시가 잘 되지 않았다. 10월 14일 토요일날 낚시를 했는데 오전에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낚시가 잘 안 됐다고 했다.

이날 잡은 조과는 갑오징어 1마리, 쭈꾸미 30마리를 잡았다. 쭈꾸미 낚시는 갈수록 어렵다.ㅜㅜ; 다른 조사님들은 최대 100마리 정도 잡으신 듯하다. 참고로 선장님이 배질을 정말 잘해주신다.
 

무창포항 주차장은 3곳 정도가 있는 것 같은데 무창포항을 찍고 오면 바로 보이는 넓은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다. 양쪽으로 주차장이 있다고는 하나 중간에 있는 주차장이 넓고 바로 앞 편의점과 낚시 가게가 있어 편하다.


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우리가 간날 대략적인 신나래호 쭈꾸미 낚시 이동 경로이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부두쪽으로 들어와 낚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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