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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일상 속 맛집 탐방

석수동 맛집 '껍데기내가쏜다' 튀지않는 껍데기 대박

by DHSY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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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석수동에 있는 돼지 껍데기 집을 가봤습니다.

돼지껍데기를 찾아 다니면서 먹지는 않지만 쫄깃한맛이 좋아서 가끔 가곤합니다.

상호는 '껍데기 내가쏜다' 상호가 특이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연탄직화구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이류와 탕류 뽁음류, 무침 등 다양한 안주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껍데기구이를 시켰습니다. 처음에 오해를 했는데 껍데기가 왜이렇게 비쌀까? 라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나중에 계산할때 알았는데 16,000원이 2인, 그러니깐 1인분에 8,000원인것이죠..

껍데기 내가쏜다 실내 테이블 사진입니다.


사장님이 여기 돼지껍데기는 튀지가 않는다 하십니다. 원래 돼지껍데기를 구우면 여기저기 펑펑하면서 막튀어서 돼지껍데기를 먹을때에는 항상 긴장을 하고 먹는것 같습니다.^^ 반신반의로 껍데기를 구워 봤습니다.

드디어 껍데기가 판위에 올라갔습니다. 껍데기를 올리고 조금있다가 지글지글 거리면서 반투명하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군침이 막도네요^^

노릇노릇 먹음직 스럽게 정말 잘 구워 졌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돼지껍데기가 튀는게 전혀 없었습니다.

기름장과 매콤한양념 그리고 콩가루까지 3단콤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쫄깃한맛에 고소함까지 느낄수 있으며, 양념장에 찍었먹으면 쫄깃한맛에 매콤함을 더해 껍데기 고유의 느끼함을 잡아 줍니다. 콩가루에 찍어 먹으면 더 할말이 없겠죠^^

한접시에 막국수가 나오는데 이것도 별미입니다.

돼지 껍데기가 땡기는 날에는 석수동에 위치한 '껍데기 내가쏜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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