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해변 베안해산물레스토랑]
다낭 두번째방문 첫방문때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베안 해산물레스토랑
두번째 방문에도 찾아 갔다.
일년이 지나도 딱히 변한것은 없었다. 단지 주변에 고층들의 건물들이 많이 올라가 약간 시골스러운 풍경은 사라진것이 약간은 아쉽다.
베안 해산물레스토랑 메뉴판이다. 봐도 모르겠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 있는곳에서 주문을한다. 영어를 잘 몰라도 주문을 쉽게 할 수가 있다. 직원들이 어설픈 한국말로 주문을 해준다. 한국사람들이 오면 당연히 주문하는 코스같기도 하다. "새우~췰리~뽀끔밥~반반? 모닝글로리?" 이러면 주문이 끝난다.
주문한 요리들중 먼저 칠리새우가 나왔다. 작년에 먹었을때 기억도 많이 남고 맛있게 먹어서 작년이랑 같이 똑같이 주문한 새우. 양도 많고 새우크기도 크고 정말 맜있다. 우리나라돈으로 약 2만원정도 하는것 같다.
다음은 볶음밥이 나왔다. 우리나라 볶음밥보다 약간 밍밍한 맛이 난다. 간장에 비벼먹어도 맛있지만, 칠리새우 소스에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다.
다음은 모닝글로리다. 베트남에서는 빠지지않는 우리나라 김치같은 음식같다. 우리나라 말로는 공심채라고 한다. 잘은 몰랐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즐겨먹는 요리같다.
칠리새우을깐 껍데기이다. 까먹는 재미도 있는것 같다.
맥주만 먹다가 갑자기 소주가 생각이 나서 소주를 시켰다. 소주가격은 대략 6,000원이 조금 넘었다. 한국에서는 그냥 나오는 소주가 베트남에서 소주를 시키니 우리나라에서 양주를 시키는 것처럼 정말 고급스럽게 가져다 준다.ㅎㅎ
베안 해산물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고 주변 미케비치해변을 걸으면 정말 좋다. 낮에는 많이 덥지만 그래도 저녁에는 그나마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분다. 그래도 덥기는 하다. 미케비치해변 주변에 맥주를 먹을 수 있는 장소들이 군데군데 있다. 거리에서 맥주한자 먹으며 주위 구경을 하는것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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