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베트남 호이안 야시장
지난번 베트남 여행시 호이안 야시장을 들렸습니다. 게을러서 포스팅을 너무 늦게 하네요.
전날 미케비치 해변에서 마지막밤을 보내고 미리 예약해둔 호이안 야시장 근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멋진 멋진거리와 타이거 맥주와 망고 기억에 너무 남습니다.
다음날 그랩을 이용하여 호이안 야시장으로 이동
베트남에서 택시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 그랩이란 앱을 이용하니깐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도착지 요금이 미지 정해져 있어 택시요금 가지고 덤탱이 맞을일은 없었습니다.
점심때쯤 도착을 했는데 체크인 하기도 이른 시간이기도 해서 숙소에 케리어를 맡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낮에는 구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거리에 사람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2시간정도 돌아 다닌것 같습니다. 배도 고프고 출출해서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은 음식값이 한국하고 별로 차이가 없던것 같습니다. 물론 음식도 잘나오고 분위기 있고 맛도 좋지만 저는 이런곳이 좋더라고요.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인데 개인적으로는 싸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을 가야 싸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다리 위 사원이라고 하는데 정말 유명한 사원이라고 합니다.
해가 어둑어둑 질무렵 휑하던 거리에 자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장사부터 물건 판매상까지 정말 순식간에 들어 오는것 같았습니다. 호이안 야시장은 해가지고 와야지 볼거리가 많은것 같네요. 사람들도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80%는 한국사람 같았습니다. 순간 인천 차이나타운을 온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종류별로 하나씩 먹었던것 같습니다. 음식자판 옆에는 이렇게 먹을때가 있어 음식을 주문하고 간단히 먹고 갈 수 있습니다.
케익도 먹었습니다. 바나나케익인가(?) 했던것 같습니다. 빵에 몇가지를 발라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초코크림을 발라달라 했습니다.
기념품과 옷들 그리고 먹을것들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호이안에서 파는 물건은 많이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저희도 알고는 갔었는데 저희는 호이안 가기전 롯데마트와 한시장을 먼저 방문했던 터라 여기서 물건을 살일은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똑같은 물건을 물어봤었는데 확실히 비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뭐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가격 물어보고 그냥 간다하면 최대 50%이상 깍아줍니다. 무슨 거울을 사려고 했었는데 100,000동을 달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간다 했더니 '언니,오빠' 계속 깍더니 3번만에 40,000동에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야시장을 나오니 소원등 배를타라고 호객행위가 장난 아닙니다. 싸게 해준다 해서 소원등을 가지고 탔는데 다고 나오니 다른데서 더 싸게 타라고 하더라고요...ㅜㅜ 할머니 분이 호객행위 하시길래 탔는데 바가지를 씌우네요.ㅜㅜ 여기저기 알아봐서 탔어야 했는데..
배를타고 나와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소원등때문에 주위가 엄청 지져분 합니다. 밤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너무 지저분한게 약간 않좋게 보였습니다.
돌아 가는길에 낮에 찍었던 사원을 보았습니다. 밤이 되니 조명때문에 사원이 엄청 이쁘게 변했습니다. 정면에서 못찍은게 정말 아쉽습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야시장 외각쪽으로 공연하는 장소도 있습니다. 공연도 볼만합니다. 중간다리쯤 2층으로된 원두막에서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루만에 보기에는 너무 아쉬운 호이안 야시장입니다. 시간만 되면 몇일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언제다시 올지는 모르지만 이것저것 해볼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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