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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일상 속 맛집 탐방

[의왕] 가성비 좋은 내손동 혼마참치 맛집

by DHSY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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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내손동 혼마참치

손님들이 맛있게먹고 얼큰하게 취할 시간때쯤 찾아간 내손동 혼마참치 계원예술대학 근처에 있는 참치집이다. 지인들과 몇번은 온적이 있는 동네인데 이곳에 참치집이 있는지는 처음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18년이나 됐다고 한다. 

복층으로된 구조로 우리가 갔을때는 이미 복층은 마감이 된 상태였다. 손님들도 다나간 때라 우리만 먹기에는 약간 부담이였다. 하지만 실장님이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 재밌는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마치 손님들이 많은 식당에서 먹는 느낌이였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음식들이다. 기본적으로 나온 음식들은 다른곳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다른 참치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실장님이 개발한 참치 무침(?) 참치의 부드러운 살과 날치알이 들어가 있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의 조화가 정말 입맛에 맞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먹어보는 참치콧등.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오독하고 쫄깃한맛이 일품이다.

다음으로 메인인 참치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얼은 참치보다는 약간 녹은 참치를 좋아해 실장님이 특별히 약간 녹은 참치를 주셨다. 사실 우리는 혼마참치에서 가장 저렴한 "미(25,000원)" 를 주문했었다. 늦은시간에 손님들도 없어서 그런지 실장님이 정말 잘해주셨다.

실장님이 주신 서비스 알밥! 참치집에서 먹는 알밥은 정말 맛있다.

이러 참치 초밥이 나왔다. 여기서도 실장님의 센스가 엿보였다. 남자참치조밥은 두껍게 여자가 먹을 참치초밥은 입안에 쏙~들어갈만하게 조금 얇게해서 주셨다. 여기서도 개인적인 취향저격~!! 초밥을 먹을 때도 두껍게 먹어야 맛을 느끼는 나~! 이집 정말 맘에 든다.

술과 참치를 어느정도 먹어다 싶을 때 나온 미역국같지만 미역국같지 않은 미역국같은 국이 나왔다. 안에 밥이 들어있어 참치를 다먹고 났을 때의 약간 공허함을 달랠 수 있었다.

이날 술을 너무 마신것 같다. 참치가 리필되고도 2병은 더 먹은것 같다. 리필할 때 실장님이 좋아하는 부위를 물으셔서 골고루 달라고 했다. 참치는 먹기만하지 어느 부위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주문하고 정말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실장님이 주신 서비스!! 처음으로 맛보는 참치이다. 간장을 살짝 발라서 먹는거라 하신다. 다음에 가면 또 먹을 수 있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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