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7년의 전통 따로국밥의 원조 국일따로국밥

77년의 전통 국일따로국밥

 

대구 방문 때 현지인이 추천한 집이다. 상호는 '국일따로국밥' 올해로 77년 됐다고 한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골목길 뒤쪽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오신 분은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메뉴는 국밥과 국수 두 가지 종류의 메뉴가 있다.

 

메뉴
1. 특따로국밥 : 11,000원
2. 따로국밥 : 10,000원
3. 따로국수 : 10,000원
4. 추가밥 : 1,000원
5. 추가사리 : 1,000원
6. 선지 : 5,000원
(선지 빼고 주문 가능)

 

우리가 갔을때는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바로 주문을 해서 먹을 수 있었다. 주위를 보니 여러 유명 인사들이 많이 방문한 곳이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방문했던 것 같다. 우리는 따로국밥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부추가 나온다. 국밥에 딱 어울리는 반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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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따로국밥이 나왔다. 단일 메뉴라 그런지 주문한지 얼마 안돼서 나왔다. 선지와 고기가 약간 들어가 있고 대부분 파가 들어가 있었다. 파맛이 많이 느껴졌으며 국물맛은 밍밍했다. 선지나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별도의 소스는 없었다. 처음 맛은 그저 그랬는데 먹다 보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느껴졌다. 국밥맛이 자극적이지 않다. 음식의 정성을 돈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아쉬운 점은 고기가 너무 적게 들어가 있어 가격대비 약간의 아쉬운 점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