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범계역 치맥이 생각난다면 감탄계 숯불치킨집으로 가보자!

범계역 숯불치킨 맛집


너무도 바빴던 하루 갑자기 치맥이 생각나는 날이다. 오늘 하루 고생한 내 자신을 위해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 범계역 주변을 살피다 전단지를 주시는 분 가게로 가보기로 했다. 내가 가려고 했던 메뉴와 맞았기 때문이다.

범계역 중간쯤 2층에 위치해 있었다. 가격대는 일반 치킨집과 비슷해 보였다. 우리는 우선 가성비 좋은 소금구이를 주문했다. 솔직히 매운걸 잘 못 먹는데 고추 그림이 2개나 있어 소금구이를 주문했다.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범계역 음식점들 대부분 길에서 나눠주는 전단지를 가지고 가면 서비스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참고하기 바란다.

실내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했다. 치킨집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겠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불과 1시간도 안돼 자리가 꽉 차있었다. 전단지 나눠 주시는 분이 잘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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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밑반찬과 일반 치킨집과는 다른 소스가 나왔다. 약간 아쉬운 점은 그릇이 약간 작다는 점? 지극히 개인적인 차이다. 나는 우선 많이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다음으로 전단지를 가져가 서비스로 받은 하이볼이다. 술잔에 얼음이 정말 이쁘게 나왔다. 눈으로 먹는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듯하다.

다음으로 메인 메뉴인 소금구이가 나왔다. 훈제 치킨이라 담백한 맛이 있다. 거기다 떡볶이 떡과 튀긴 과자까지 나왔다.

마치 홍어삼합처럼 같이 먹어도 맛있다. 치킨 육질은 정말 부드럽고 담백했다. 다음에는 양념맛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