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금정역 일본식 꼬치구이전문점 갓포야끼

 

금정역 2차 하기 좋은 집 일본식 꼬치구이전문점 갓포야끼

저녁에 1차로 술을 먹는 날이면 걱정하는 것이 2차는 어디로 갈까 하는 걱정이 많다. 여러 집이 있지만 오늘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꼬치구이 전문점 갓포야끼를 소개한다. 소소하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집 같다.

 

우선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인기 8종 꼬치는 14,900원이다. 제일 잘 나가는 메뉴로 구성을 한 것 같다. 그 외 여러 가지 꼬치구이 메뉴가 있다. 몇 년 전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참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는데 지금은 메뉴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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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주로 4인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로 구성이 되어있다. 여러 명에서 오면 안쪽에 8명까지는 앉을 수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이 테이블마다 가리개가 있어 편안히 먹을 수 있다.
 

주문하는 것도 바뀌었다. 전에는 종이로 주문을 받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패드로 주문을 받는다.

 

먼저 주문한 시사모와 새우 그리고 갑오징어가 나왔다. 1차를 배불리 먹고 와서 간단히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는 양이 작았다.
 

간장과 산초 그리고 고춧가루(?)다. 기호에 맞게 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안주가 약간 모자라서 인기 8종꼬치를 주문했다. 역시 처음부터 시킬걸 그랬다. 양도 많고 생각보다 잘 나왔다. 메뉴판을 보다가 옥수수도 있어 주문해 봤다. 버터에 구운 옥수수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콘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테이블 뒤에 있는 사진이다.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았다. 요즘 날도 더워지는데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나는 밤이다.
 
금정역 2차가 고민이라면 갓포야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