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방문하는 여수 낭만포차다. 일을 마치고 숙소를 잡기 전 시간이 조금 이른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다리 밑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포장마차가 있다. 빨리 숙소를 잡고 다시 오고 싶은 맘이 들었다.
가까운 거리에 숙소를 잡고 다시 낭만포차 거리로 왔다. 어디를 갈까 정말 고민이 많았다. 낭만포차 안쪽에는 금연이기에 우리는 처음에 있는 '아이러브여수 낭만포차'가게로 들어갔다. 다른 곳도 메뉴 구성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았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은 대부분 40,000원대였다. 우리는 우선 금풍생이구이를 주문했다. 생선구이는 대부분 고등어나 삼치구이, 갈치, 꽁치 등을 많이 먹는데 금풍생이구이는 처음 보는 메뉴라 주문해 봤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시원한 맥주 한잔부터 시작했다.
조금 지나니 주문한 생선구이가 나왔다. 뭐 사진과는 다르게 3마리가 나왔지만 2에서 먹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했다. 생선구이는 역시 2차 안주로 적당한 듯한다.ㅋ
생선구이를 안주삼아 먹으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주변이 LED로 물들었다. 사람들도 많아지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참고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한다.
다음으로 딱새우와 산낙지 탕탕이를 주문했다. 딱새우 고유의 향은 있지만 소주 안주에는 정말 좋은 안주 같다. 산낙지도 정말 싱싱해 보였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
참이슬을 주문했는데 여수 낭만이슬이 나왔다. 여수에서만 볼 수 있는 참이슬이라 한다. 소주 라벨도 취하게 만드는 것 같다.
여수 낭만포차 중앙 거리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어봤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 찍어야 한다. 여수 낭만포차 두 번째 방문이지만 정말 좋다.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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