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 맛집 멸치쌈밥과 우렁이들깨탕 맛집 봄내

 

 
 
두 번째 방문한 집이다. 첫 번째 방문했을 때 처음 먹어보는 멸치 쌈밥이고 먹고 나서 가끔 생각이 나는 메뉴다.

김해 봄내 입구와 입구 앞 대기실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11시 30분 정도였는데 대기실에는 사람이 없었고 식당 안은 거의 다 차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왔을 때에는 대기실에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한 가지 바뀐 점은 첫 번째 방문 때는 전부 좌식으로 된 테이블이었는데 이번에는 반은 테이블로 되어있었다.

봄내 메뉴와 가격은 멸치쌈밥(10,000원), 우렁이들깨탕(10,000원), 우렁이탕(9,000원)으로 구성이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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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는 멸치쌈밥과 우렁이들깨탕을 주문했다. 김해 현지인분께 들었는데 멸치쌈밥과 들깨탕을 같이 주문해서 먹으라 했다. 이유는 잘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 됐다. 멸치쌈밥이 조금 매운데 들깨탕이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는 느낌이 들었다.

주문한 우렁이들깨탕이 나왔다. 걸쭉한 느낌의 들깨탕이지만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다음으로 메인 메뉴인 멸치쌈밥이 나왔다. 마치 제육볶음이나 김치찌개처럼 나오는듯하다. 상추가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 상추에 싸서 먹으면 된다. 생각보다 매콤하다.

봄내 주차장이다. 가게 옆쪽 골목길로 가면 공터에 봄내 주차장이 있다. 빈 곳에 편하게 주차를 하면 된다.

김해 방문 시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찾으신다면 멸치쌈밥 봄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