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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일상 속 맛집 탐방

[의왕] 오전동 삼겹살 맛집 왕부뚜막 생삼겹살

by DHSY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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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동 삼겹살 맛집

:) 왕부뚜막 생삼겹살

 


산에서 내려와 삼겹살을 먹으로 갔습니다. 의왕시 오전동에 맛있는 삼겹살집이 있다고 하길래 가봤습니다. 평소에 다니는길이 아니라 이런곳에 삼겹살집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크리스마스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후4시부터 한다고 합니다.

왕부뚜막 생삼겹살집은 2층에 위치해 있어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주의에 주차 할 곳은 있는데 아마 옆상가 주차장이라 주창공간이 3대(?)정도 들어가면 아주잘 들어가는 공간이여서 주차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가에 주차 할 곳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층 입구 입니다.

매뉴입니다. 가격은 200g 기준 생삽겹살(13,000원),생목살(13,000원),항정살(14,000원),가브리살(14,000원)의 고기류가 있고 냉면,육계장,내장탕 등 밥을 먹을 수 있는 매뉴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테이블은 전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2층이라 흡연실은 입구쪽에 따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흡연을 하러 따로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삼겹살을 구울 솥뚜껑판입니다. 크기에 한번 놀라고 옛날 솥뚜껑 모양을 개조해서 만든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버섯과 양파,떡 등이 한판에 다 올라가 있습니다. 다올라가도 삼겹살을 구울 공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쏱뚜껑에 구워먹을 생각을 하니 옛날 생각도 나고 입에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쏱뚜껑이 어느정도 달궈지면 돼지기름으로 솥뚜껑을 한싹~~문질러 줍니다.

기름으로 문질러 반짝반짝한 판위에 삼겹살을 올려 놓으니 쫙~~한는소리가 정말 군침을 돌게 합니다.

밑반찬은 도라지,오뎅,옥수수,파무침 등이 나오네요. 당연히 상추와 깻잎은 기본으로 나오고요^^

삼겹살이 익어 갑니다. 삼겹살이 익어가면 갈 수록 삼겹살의 기름이 나와 김치와 콩나물에 스며들어 같이 구워지니 김치와 콩나물이 더욱 고소해 지는 맛이 느껴 집니다.

다익은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한입 먹었습니다. 등산을 하고 난 후 음식은 정말 맛있는것 같습니다.

쏱뚜껑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의 맛은 여느 다른 판위에서 먹는 맛보다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기분 탓 인가요?)


조금 늦게 오신분이 있으셔서 육개장과 목살 1인분을 시켰습니다. 김치와 콩나물은 계속 불판위에 올려 주십니다. 참!고기를 추가 주문했는데 판이 타니깐 바쁘신 와중도 직원분과 사장님께서 정말 정성스럽게 판을 닦아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육개장도 판위서에 먹으니 식지도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남은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볶았습니다.

된장국은 매뉴에는 없지만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된장국이 처음에 나왔으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삼겹살에 빠질 수 없는 된장국!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덜어줘 고기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삼겹살의 볶음밥은 정말 진리 인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저녁을 지인분들과 같이 정말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지도를 첨부하다 보니 제가 먹은 곳이 2호점이 였네요. 다음에는 1호점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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