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동에서 제주도의 맛을 느끼다! 석수동 삼겹살 맛집!
:) 통큰고기 석수점
지난가을 제주도 여행시 제주도에서 유명한 제주흑돼지를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제주도 여행시 음식점을 잘못 선택을 했는지 모르지만 동네에서 먹는 삼겹살 보다 못했습니다. 물론 블로그 검색을 해서 갔지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고기집은 석수동에 위치한 통큰고기집입니다. 지난번에 왔었을때는 소고기 위주로 팔아서 등심을 먹어본 적이 있어 다시 찾은 집입니다. 이번에 와보니 제주흑돼지 집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석수동에서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통큰고기 입구 사진 입니다. 제가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꾸밈없이 약간 허름한(?) 이런집이 대부분 음식들이 맛있다는 생각을 합니다.저희는 먼저 제주 오겹살을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껍데기가 붙어있는 오겹살이 삼겹살보다 맛있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다른집에비해 저렴한것 같습니다.
매뉴의 가격은 제주삼겹살과 오겹살이 12,000원
밑반찬은 부추와 김치, 양파소스, 그리고 된장찌개 등이 나오고 제주흑돼지에서 빠질 수 없는 갈치젓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젓갈에 찍어 먹기는 하는데 저는 갈치젓이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갈치젓이 맞나 --;)
참 숯이 올라갔습니다. 숯에대해 잘 모르지만 보기에 좋은 숯 같습니다.
판위에 갈치젓과 마늘을 올려놓고 기다리면 끝!!
오겹살 2인분 입니다. 고기가 색깔도 좋고 탱탱하니 신선해 보입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갑니다.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가위로 오겹살을 잘라줍니다. 잘라준 오겹살을 한번 더 구워 줍니다.
다 익은 삼겹살을 양파소스와 같이 찍어 먹어도 좋지만 갈치젓에 찍어 먹으면 그 맛 또한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별미를 여기서도 느낄 수 가있습니다. 오겹살을 다 먹은 후 약간 삼겹살을 먹어 볼까 하다가 양념돼지왕갈비를 시켜 봤습니다.
양념돼지왕갈비의 가격은 13,000원 가격대는 그냥 쏘쏘한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먹고 돼지갈비를 먹으려면 판도 바꿔야 합니다. 1인분을 먹으껀데 판까지 바꿔서 먹으려니 사장님께 약간 미안한 느낌? 그런데 사장님께서 웃으시면서 바꿔 주셨습니다.
갈비는 잘타서 금방금방 뒤집어 줘야 합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정말 먹음직 스럽게 보이지 않으십니까? 실은 마지막 돼지갈비는 소주안주로 시킨겁니다.^^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서 먹어야지 제맛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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