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찾은 여수 낭만포차거리
K그랜드호텔에 숙소를 잡은 뒤 여수 낭만포차 거리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낭만포차까지의 거리는 네비상으로는 600m 정도 나오는데 실제로 안까지 걸으면 1k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간날은 저녁이 되니깐 제법 쌀쌀했습니다.
다시보는 광장에 있는 거북선 :) 1년이 지나 다시봐도 멋진 모습입니다.
여수의 낭만이 있는 여수낭만포차 거리는 이렇게 평일 이어도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낭만포차 거리에서 보는 여수밤바다의 야경입니다. 언제나 다시봐도 정말 멋집니다.
어느정도 구경을 하고, 배도 슬슬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는 중간쯤에서 묵은지삼합(?) 을 먹었던것 같네요. 주의를 둘러보다가 45번 여자도 대장금집을 들어갔습니다. 끝쪽에 있는 집인데 테이블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테이블을 잡고 매뉴판을 봤습니다. 손님들이 제일 많이 드시는게 해물삼합이라 하셨습니다. 황제해물갈낙탕도 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까먹었네요^^ 아무튼 저희는 해물삼합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해물삼합이 나왔습니다. 정말 매뉴판의 사진과 똑같이 나왔습니다. 보통 매뉴판에 있는 사진과 실제로 나오는 음식들을 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여기는 정말 똑같이 아오더라고요. 생에 이런집은 처음 봤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 좋은 음식에 소주가 빠질 수가 없겠죠?^^
'여수밤바다'소주
제가 사는곳에서는 흔히 먹어볼 수 없는 소주죠
여자도 대장금 해물삼합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삼겹살과 꾸꾸미, 전복, 관자와 각기 채소들이 어우러져 낭만포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물삼합 특유의 맛을 내는것 같네요.
치츠를 같이 주문했는데 너무 바쁘셔서 치즈를 조금 늦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치즈를 늦게 넣은게 오히려 잘된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매콤한 맛으로 먹다가 중간에 치즈를 넣어서 고소하게 드시는 방법도 좋은것 같습니다.
주위에 드시는 분들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소리를 하시고 가셨습니다. 테이블이 좁아 정말 다닥다닥 붙어 있저든요.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는데 음식을 먹다보니 누가 내옆에 앉아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둘이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말 같네요^^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마무리
정말 배터지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또 언제 먹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찾아 가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볶음밥에 계란하나 딱~~~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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